지리산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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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7 07:07
기분 좋은 여행^^
 글쓴이 : 콧물녀
조회 : 1,929  
10월  가을날 
그 날씨 좋은 가을날.....
아침에 눈을 떳는 데 조용히 콧물이 주르륵 흐르더니
거의 하루종일 흐르더군요
그 날 지리산 여행가기로 하고
칸호텔 예약했었는 데.....
이미 예약된 곳이고 여행도 가기로 약속된거라 티슈 한통 들고
 전라도 광주에서 출발했네요
늦은 출발과 여기저기 기웃거렸더니
칸호텔에 거의 밤 9시가 넘어 도착했네요
배가 고파서 라면이나 먹을까했는데
사장님께서 고기 드실거냐고
숯불값만 내면 고기를 주겠다고~~완전 신났죠
콧물은 계속 흘렀지만 화장지가 계속 지켜주고 있었죠
제 상태가 그러니 사장님께서 누룽지도 끓여주시고
야외에서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와 고기와 직접 담그신 김치 그리고 누룽지
배부르게 먹고 수다떨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 들어가니 방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있어서
노곤한 몸을 이불에 맡기고 그대로 잠들었네요
촉촉히 비가 내린 아침
신기하게도 콧물이 뚝!
공기가 좋아서 일까요?
보약같은 고기와 누룽지 때문일까요?
사장님의 정 때문일까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아주 편하게 즐겁게 지내다 왔네요
산속이고 지리산끝자락이라
호화스럽진 않지만 편하게 부담없이 지내다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친절하게 맞아주신 두분의 사장님
다음에 또 뵐께요
건강하십쇼~~~~^^